세계일보가 오는 9월 30일 별도 스포츠지인 ‘스포츠월드’(가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세계는 11일 오전 국·실장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쯤 ‘스포츠지창간 TF팀’을 발족할 예정이다.
TF팀은 7월 말까지 스포츠월드 법인형태를 비롯해 구독료, 발행부수, 발행면수, 창간추진단인선 등을 결정하게 되며 이후 관련 업무는 창간추진단으로 이관하게 된다.
경향신문에서 발행하고 있는 스포츠칸과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될 스포츠월드는 50명 규모로, 세계일보 일부 인력과 외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기 창간 비용 10억원은 문선명 회장이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실 한 관계자는 “본지 콘텐츠만으론 다매체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서 스포츠지 창간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신규 독자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