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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진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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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통합브리핑실을 출입하는 기자들 가운데 약 75%는 참여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를 ‘견제적 관계’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 정서진 편집국장이 ‘PR정책집행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박사논문(경원대 행정학과)을 통해 과천정부청사 통합브리핑실 출입기자 1백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연구결과 ‘참여정부와 언론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 가운데 75.2%(91명)는 ‘견제적 관계’로 보았으며 이어 ‘적대적 관계’(26명) ‘공생적 관계’(4명) ‘유착적 관계’(0명) ‘일체적 관계’(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참여정부의 언론개혁 정책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응답자들 중 41.3%(50명)는 ‘그저 그렇다’고 답해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다소 잘하고 있다’(15명)와 ‘아주 잘하고 있다’(1명)라는 응답보다 ‘다소 잘못하고 있다’(36명)와 ‘아주 잘못하고 있다’(19명)고 보는 부정적인 견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부정적인 견해와 관련, ‘참여정부의 언론개혁 정책 중 가장 잘못하는 분야’에 대해 조사 대상자들의 42.1%(51명)는 ‘특정언론에 대한 반감’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 언론소송’(30명) ‘개방형 기자실제’(21명) ‘공보관들의 비전문성’(15명) ‘가판구독금지’(4명) 순으로 답했다.
이와 달리 ‘참여정부 언론개혁 정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 가운데 28.9%(35명)가 ‘인터뷰, 방송출연 및 토론, 강연회’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정보공개’(30명) ‘배경설명 및 간담회’(28명) ‘보도자료’(16명) ‘기자회견’(8명) ‘취재협조’(4명) 순으로 집계됐다.
정 국장은 “참여정부 브리핑제도의 효과적인 정책집행을 위해 홍보 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브리핑 수준과 질 향상, 정부부처와 취재 기자들 사이에 새로운 신뢰관계 구축, 정보공개법 활성화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