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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자교류 첫발 내디뎠다

아메리카 클럽 이어 저팬 클럽 발족…상호협력방안 모색키로

이대혁 기자  2005.07.06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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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발족한 저팬 클럽.  
 
  ▲ 지난 4일 발족한 저팬 클럽.  
 
지난달 29일 발족한 국제기자교류의 첫 작품인 아메리카 클럽에 이어 저팬 클럽이 4일 발족, 한·일 양국 기자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최형두·문화일보 정치부 차장)가 추진해,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이상기 기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광원 언론재단이사와 다카노 도시요키 주한 일본 대사, 후지야마 요시노리 일본문화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노 도시요키 일본 대사는 “한·일 양국간 국교정상화 40주년과 한·일 우정의 해인 올해 저팬 클럽이 탄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월드컵 공동개최 및 일본 내 한류의 인기 그리고 일본대중문화 개방 등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팬 클럽이 양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들의 활약과 클럽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발족한 아메리카 클럽.  
 
  ▲ 지난달 29일 발족한 아메리카 클럽.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에는 아메리카 클럽이 발족해 국제기자교류의 첫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크 민턴 주한 미 대리대사는 “한미 양국간의 동맹은 50년 이상 지속됐고 그것은 안보와 관련한 동맹이었다”며 “하지만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 관계가 돼, 민간교류 특히 언론 교류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메리카 클럽이 양국 관계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기 기자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데 50년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며 “선배언론인과 많은 외교관들의 노력의 결과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아메리카 클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 언론은 친미 혹은 반미라는 이분법적 기사를 써왔다”며 “우리가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평화에 이바지하고 갈등을 해소해 양국간 동반자와 친구로서의 관계를 쌓는데 아메리카 클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자클럽은 한국기자협회가 여러 활동을 통해 축적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 기자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메리카, 저팬에 이어 향후 차이나 클럽, 유럽클럽 등도 속속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