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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중앙 31개사 초청 …지방사도 예정
청와대 "인원·시간상 대화형식 고민"

김신용 기자  2005.07.05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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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 일간지, 방송, 통신사 등 31개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오찬도 함께 한다.



청와대는 향후 지방 일간지, 방송 등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당초 ‘국민과의 대화’ 방식을 검토했지만 대통령의 생각을 보다 심도 있게 전달하고, 격의 없는 토론을 하기 위해 언론사 간부들과의 간담회로 형식을 바꿨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간담회 주제는 남북관계, 정치, 경제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제한 없이 대화할 계획”이라며 “대통령과 언론사 간부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스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간이 제한돼 있고 인원이 많아 대화형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충분하고 효율적인 대화시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지방사 출입기자들은 지난달 30일 “청와대가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강조하면서 왜 지방사는 빠졌느냐”고 홍보수석 등에 항의, 향후 간담회 개최 약속을 받아냈다.



또한 ‘인터넷 보수신문’인 데일리안은 청와대 풀(pool)언론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사 편집국장이 초청대상에서 빠져 항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