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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자협회는 29일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이상기 기협회장, 밀턴 미 대사대리 및 5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메리카 클럽' 발족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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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최형두 문화일보 정치부 차장)가 추진해온 국제기자교류의 첫 작품인 ‘아메리카 클럽’(America Club)이 29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는 국내주재 외국기자와 국내 각 언론사 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국제기자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크 민턴 주한 미 대리대사가 참석해 ‘아메리카 클럽’의 발족을 축하했다. 민턴 대리대사는 “한미 양국간의 동맹은 50년 이상 지속됐고 그것은 안보와 관련한 동맹이었다”며 “하지만 갈수록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 관계가 돼, 민간교류 특히 언론 교류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메리카 클럽이 양국 관계를 유지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기 기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까지 오는데 50년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고 “선배언론인과 많은 외교관들의 노력의 결과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아메리카 클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 언론은 친미 혹은 반미라는 이분법적 기사를 써왔다”며 “우리가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평화에 이바지하고 갈등을 해소해 양국간 동반자와 친구로서의 관계를 쌓는데 아메리카 클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자클럽은 한국기자협회가 여러 활동을 통해 축적한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각 기자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메리카 클럽 발족을 필두로 다음 달 4일에는 저팬 클럽이 발족할 예정이고, 향후 차이나 클럽, 유럽클럽 등도 모임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