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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정채환 회장이 금강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 앞에서 한반도공동체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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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정채환)는 소속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금강산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 앞에서 “평화공존과 교류확대”를 촉구하는 한반도공동체 평화선언문을 채택했다.
양 협회는 정채환(미국 코리아나뉴스 발행인)회장이 낭독한 이날 선언문을 통해 “남북 국민과 재외동포 등 7천만 겨레가 하나 돼 한민족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며 “남북과 재외동포가 하루 빨리 하나 돼 21세기 한민족시대의 노정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또한 “평화공존과 교류확대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고 한민족 공동체를 만드는 역군으로 자임한다”며 이산가족상봉 정례화, 남북문제의 평화적 외교협상 해결 등 모두 5개항을 제시했다.
양 협회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 일상화되고 장관급회담 등 인적교류가 활성화되며 개성공단을 시작으로 경제합작 및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남북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주류사회로 진입한 동포들이 한반도의 내전상황을 종식시키는 데 외교역량을 발휘하도록 최대한 돕고, 각 국 지도자들에게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에 관심을 갖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이와 함께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과 평양공동선언의 민족화해 정신을 존중한다”며 “민족의 공존공영을 도모하기 위해 각자의 나라에서 분투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회원들은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재외동포기자대회에 참석차 고국을 찾았으며 미국, 영국 등 세계 21개국에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