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 전반에 걸쳐 광고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인 6월을 맞아 언론계의 광고 수주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광고주협회는 3일 ‘6월 광고경기 전망’을 통해 계절적 요인 등으로 경기가 부진함에 따라 광고경기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이날 밝힌 6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전망치는 85.9였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한 것이다. 월별 ASI가 1백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광고주가 ‘그렇지 않다’고 전망하는 광고주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매체별 ASI 전망치는 TV(82.5), 라디오(98.5), 신문(90.3), 잡지(72.5), 온라인(99.0)은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고 케이블.위성 TV(106.0)는 전월 대비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광고주협회 김이환 상근부회장은 “6, 7월은 대부분의 업종들이 계절적으로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이고 동시에 기업의 상반기 마케팅이 마무리되는 시기여서 상승기조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