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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조용기 목사 3남 파견설에 '술렁'

국민, 조용기 목사 3남 파견설에 '술렁'
사측, "없었던 일로 일단락" 해명

이종완 기자  2005.06.07 12: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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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에 한때 구조조정을 위한 재단측 인사 파견 소문이 나돌면서 구성원들이 술렁이는 사태가 빚어졌다.



국민일보는 지난달 말 노조 측에 직무분석을 담당하게 될 재단측 인사 조 모씨를 감사부 직원으로 파견 시키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조씨는 조용기 목사의 3남으로 재단 측은 조씨에게 과거 삼성과 재단 관계사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담당해왔던 ‘비즈니스 프로세서 혁신’과 유사한 성격의 직무분석을 맡길 예정이었다는 것.



이에 국민일보 노조는 조씨 파견여부를 놓고 대의원들과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모임을 수차례 갖고 재단측 인사에 대한 정서적인 거부감과 직무분석의 의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사측에 전달했다.



특히 국민 일각에서는 어려운 언론계 환경 속에서 국민일보도 예외가 아니라는 인식 속에서 이를 타개해나가기 위한 조직내부의 구조조정을 위한 재단측의 포석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제기돼 구성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사측 관계자는 “조씨의 파견여부를 놓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물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재단측이 이미 조씨 파견문제를 없었던 일로 하기로 일단락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