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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7월8일까지 정리해고 단행"

노조 "회사의 일방주장일 뿐" 일축

이대혁 기자  2005.05.31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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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사장 장중호)가 올 7월 8일까지 정리해고를 단행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에 보냈다. 지난달 30일 일간스포츠 경영진은 제4차 임단협을 마친 직후 ‘정리해고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노조에 전달했다.



사측은 공문을 통해 “신문제작이 가능한 최소인원을 제외하고 최대한 해고하되 1차적으로 편집국을 대상으로 한다”며 “(해고)인원은 희망퇴직 포함 35명 내외로 하고 그 후 전 조직으로 정리해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고 대상자 선정 기준은 기존 업무 실적과 업무 태도의 비중을 65%에서 20%로 낮추고 상벌, 배우자 직업 유무, 부양가족 수, 입사역순 등을 각 20%로 정했다.



이에 대해 일간스포츠 노조(위원장 박준원)는 “지난달 30일 임단협에서 특별교섭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고용안정 및 독자생존을 위한 ‘노사공동협의테이블’을 갖자고 주장하자마자 이 공문이 내려왔다”며 “이는 회사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