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보도국이 오디오 중심의 뉴스 제작 시스템을 TV 중심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CBS 보도국은 지난 17일 ‘뉴스경쟁력 강화를 위한 TFT’를 구성,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TFT가 중점적으로 논의할 내용은 △주5일제에 따른 뉴스 프로그램 개편 방안 △뉴스경쟁력 강화 방안 △TV뉴스, DMB뉴스 생산 방안 등이다.
이번 TFT의 핵심은 그동안 라디오 중심의 뉴스 제작 시스템에서 영상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것. CBS는 이미 케이블을 통해 영상을 공급하고 뉴스를 제작해왔으나 지난 3월 지상파DMB 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보도국 전 기자의 영상 취재력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CBS는 이와 관련 최근 TV본부 소속 기자들을 보도국으로 통합하면서 일주일에 4명씩 아이템을 선정, 취재.편집.스탠딩 훈련을 통해 CBS TV로 일반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CBS 보도국 TFT는 6월 중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과제를 제시하고 보도국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 최종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TF팀장을 맡은 보도국 박용수 편집부장은 “오디오, 노컷, TV, DMB 등을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는 인력운용과 보도국 시스템 변화가 주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가장 CBS다운 뉴스가 무엇인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