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향, 새 사장 선출 앞두고 '설왕설래'

조 사장 '연임', '40대 사장 영입' 등 추측 난무

김창남 기자  2005.05.24 13:02:36

기사프린트

경향신문이 오는 7월 새 사장 선출을 앞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설(說)은 크게 두 가지. 이 가운데 제일 눈길을 끄는 것은 조용상 현 사장의 연임설이다. 조 사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연임의사를 밝히지 않았으나 사내 안에서는 연임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런 소문이 나돌면서 경향 사내에선 조 사장과 관련된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쪽에선 조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 재개발사업인 ‘X프로젝트’ 외에 별다른 성과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CEO를 영입해야 한다는 시각과 지난 2년 동안 조직 안정화를 위해 일정 부분 공헌한 점과 조 사장 외의 뚜렷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연임해야 한다는 평가 등이 교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40대 전문CEO 영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올해 MBC 최문순 사장 취임이후 40대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영된 것. 하지만 이런 하마평은 일부 구성원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일 뿐 실체가 있는 논의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김택근 경영추천위원회 의장(출판본부장)은 “아무래도 사장 선출이 초미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 것 같다”며 “현 사장 연임 등을 포함한 제반 사항은 오는 27일 회계 및 업무 감사, 30일 설명회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국실 대표 21명으로 이뤄진 경영자추천위원회는 다음달 28일경 정기총회를 통해 사장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