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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언론인 투쟁 자료 전시회 열려

고승우 대표 "당시 기자들의 검열거부는 저항정신"

광주=이대혁 기자  2005.05.17 14: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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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언론인 투쟁 자료 전시회에서 김태홍 열린우리당 의원(왼쪽 첫번째)과 박준영 전남도지사(왼쪽 두번째) 등이 전시자료를 둘러보고 있다.  
 
  ▲ 80년 언론인 투쟁 자료 전시회에서 김태홍 열린우리당 의원(왼쪽 첫번째)과 박준영 전남도지사(왼쪽 두번째) 등이 전시자료를 둘러보고 있다.  
 
80년 언론인의 신군부에 대한 투쟁 관련 자료 전시회가 17일 전남대학교 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는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한국기자협회, 전남대학교, 한국언론재단, 언론노련, 미디어 오늘, 무등일보가 공동주최해 80년 신군부의 언론통제 및 검열에 대한 자료 및 사진을 전시했다.



80넌해직언론인협의회 고승우 대표는 “광주 민주화 항쟁 25주년을 맞아 당시 언론사 기자들이 신군부 탄압에 대해 검열거부는 저항정신이었다”며 “이번 자료 전시회를 통해 다시는 이런 역사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당시 기자협회장이었던 김태홍 열린우리당 의원은 “25년 만에 80년 당시 잔인했던 언론탄압현장을 자료로서 공개된 것이 감회가 새롭다”며 “언론인과 민주인사들의 소리 없는 투쟁 속에 찬란한 한국의 역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대학교 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