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에서 발행 중인 ‘스포츠칸’이 16일부터 가판 배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포츠신문 시장에 뛰어든다.
경향신문은 지난해 굿데이 폐간 후 세트판매 독자를 위한 스포츠·레저·오락뉴스 전문섹션인 ‘스포츠칸’을 창간했으나 그동안 가판 신문시장에는 배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포츠신문 시장에 뛰어들게 됐으며 타 스포츠신문과의 차별화를 위해 배달판 중심의 고품격 콘텐츠를 지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창간 당시 21명이었던 취재인력을 42명까지 늘리는 한편, 취재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세환 스포츠칸본부장은 “기존 스포츠지들이 독자들의 트렌드 변화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며 “스포츠칸이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신문시장 안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