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신임 보도국장 후보로 이재천 현 보도국장과 이길형 CBS광주본부장이 복수추천 됐다. 최종 보도국장 선출은 이들 중에서 CBS 사장이 결정하게 되며 득표율 순위와는 관계없이 진행된다.
CBS 노조는 현 보도국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달 27일 보도국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고 모두 9명의 후보 가운데 유효득표율 20% 이상을 얻은 이재천 후보와 이길형 후보를 최종 국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투표는 전체 2백19명 중 1백79명이 투표해 82%의 투표율을 보였다.
CBS의 보도국장 후보는 10년차 이상, 부국장급 이상이면 무조건 후보자격을 얻게 되는 것으로 CBS 단협에 따르면 국장후보는 득표 순위에 따라 유효득표율 20%이상을 얻은 후보 각 3인을 통보한다. 단, 조합원 투표에서 유효득표율 20%이상을 얻은 후보가 2인일 경우에는 2인을, 1인 이하일 경우 후보 자격을 노, 사가 협의하여 2인 이내에서 결정한다.
CBS 관계자는 “노조원 투표로 선출된 후보가 사장에게 보고되면 최종 선택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면서 “오는 6일쯤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