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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뉴미디어 전략기획위 구성

KMMB와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대혁 기자  2005.05.04 1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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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일 영상취재부 신설을 필두로 최근 뉴미디어 전략기획위원회를 발족했고, 26일에는 지상파 DMB 사업자로 선정된 KMMB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콘텐츠 다양화 및 신규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기존 인터넷부에서 독립한 영상취재부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편집실을 마련하고 신규 인력을 보충하는 등의 지원책을 강화했다. 게다가 포털에 자체 제작 영상을 제공하는 결과물을 내놓기도 했다. 유택형 영상취재부 차장은 “기존의 뉴스보다 새롭게 접근해 이것저것 해보는 것일 뿐”이라며 “회사의 기대가 큰 만큼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 전략기획위원회는(위원장 박정찬 경영기획실장) 각 실‧국의 부장 및 사원 등을 총 망라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연합뉴스의 중장기 타임테이블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실‧국별 통합 업무를 추진해 회사 차원의 종합적인 기획 능력을 확보하면서 신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찬 위원장은 “연합뉴스의 강점인 특파원과 지방 인력을 최대한 이용해 새로운 미디어에 알맞은 콘텐츠 제작 및 사업 다각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미디어 환경 및 기술 그리고 트렌드가 급속히 변화하는 것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는 지난달 26일 지상파 DMB 사업자로 선정된 KMMB와도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멀티미디어 본부(본부장 권쾌현)의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기존 연합뉴스의 콘텐츠는 물론 DMB 시장이 요구하는 영상 콘텐츠의 협력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