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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 특파원 '부익부 빈익빈' 뚜렷

대부분 비용 공개 안해... 서경 월3천~4천달러 수준

김창남 기자  2005.05.04 10: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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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지 해외 특파원 현황  
 
  ▲ 경제지 해외 특파원 현황  
 
특파원 파견과 관련, 경제지 간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6개 경제지 가운데 해외 특파원을 보내는 곳은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국경제 등 3개 사인데 비해 제일경제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는 전무한 상태다.



경제지 중 가장 많은 특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매일경제의 경우 미국(뉴욕, 워싱턴) 중국(베이징) 일본(도쿄) 영국(런던)에 총 5명의 특파원을 파견하고 있다.



한국경제는 미국(뉴욕) 일본(도쿄) 중국(베이징, 상하이) 등 3국을 중심으로 4명의 특파원을 파견했으며, 서울경제는 미국(뉴욕)과 중국(베이징)에 2명의 특파원이 근무하고 있다.



반면 IMF 이전까지 미국 뉴욕에 특파원을 파견했던 헤럴드경제는 현재 특파원은 없으나 향후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파이낸셜뉴스와 제일경제는 해외 특파원을 보내지 않았으나 통신원 등을 활용해 현지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경제지 가운데 유일하게 체재비와 취재비를 밝힌 서경의 경우 미국과 중국 특파원에게 각각 월 3천달러와 4천4백달러가 지급되고 있다.



한 경제지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특파원을 운영할 수 없는 실정”이라면서 “그러나 전적으로 연합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통신원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