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사장 장중호)가 4일까지 40억원의 자금을 확보, 이 가운데 일부를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퇴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이용현 전략기획부 팀장은 지난달 29일 “4일까지 40여억원의 자금이 확보될 것”이라며 “자금이 들어오면 우선 직원들의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준원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지급돼야할 임금과 퇴직금은 약 25억원”이라며 “일단 사측이 제시한 시간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지금까지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보다 인적구조조정을 통해 회사를 회생시키려 했다”며 “회사 회생을 위해서는 사측이 제시한 다운사이징보다는 ‘온라인 유료화’등 실질적인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간스포츠는 경영 악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6개월째 임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