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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5개사 공동편집기준 발표

미디어다음, 네이버 등 '비판 여론 인식'

차정인 기자  2005.04.27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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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들이 뉴스 서비스와 관련, 공동의 운영방안을 만들고 기준을 발표했다. 이는 이른바 ‘포털 저널리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높아진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미디어다음, 네이버, 야후, 엠파스, 파란 등 5개 포털은 21일부터 개별적으로 자사 뉴스 사이트 등에 ‘포털 뉴스 운영과 편집에 대한 공통 기준’을 공지했다.



미디어다음의 경우 21일 “최근 포털 뉴스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심심찮게 듣고 있다”며 “포털사들은 뉴스 서비스가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유익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디어다음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특정 논조나 입장이 아닌 최대한 다양한 시각의 뉴스 전달 △개인의 인격권이나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는 기사에 대한 편집 지양 △건전한 인터넷 댓글 문화와 네티켓 정착 노력 등 7개 항목의 공통 기준을 제시했다.



네이버 역시 22일 ‘더 유익하고 책임감 있는 네이버 뉴스가 되겠습니다’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네이버 뉴스의 약속’ 6개항을 발표했다.



이 밖에 야후도 26일 관련 내용을 공지했으며 엠파스, 파란 등도 뒤따를 예정이다.



한편 네이트는 5개 포털과 별도로 알권리 충족, 공정성, 시각의 다양성 등의 3대 원칙을 포함한 뉴스 편집규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