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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축구대회]KBS 5회 우승'최강'

강원일보 5회'최다 준우승'

차정인 기자  2005.04.20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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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협 축구대회 역대 우승 전적  
 
  ▲ 기협 축구대회 역대 우승 전적  
 
제33회 일선기자 축구대회를 앞두고 각 지회별 준비가 벌써부터 분주하다. 기자 축구대회가 지역별 기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의미와 함께 각 사별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례로 우승한 언론사는 매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우승 사실을 주요뉴스로 보도하기도 한다.



기자협회 축구대회는 1972년부터 ‘기협 분회대상 친선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처음에는 서울에 위치한 언론사 중심으로 개최되다가 79년 제8회 대회부터 지방 회원사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규모의 대회로 발전했다.



역대 축구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언론사는 KBS다. KBS는 10회, 12회, 17회, 27회, 29회 등 모두 5차례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음으로는 MBC가 4회, 현 연합뉴스의 전신인 합동·동양통신, 현대경제(공동우승 포함), 중부일보가 각각 3회씩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원일보와 YTN이 각각 2회, 한국, 동아, 대전, 경인, 무등, 강원도민, 조선, SBS가 한 차례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축구에서 우승팀 못지않게 준 우승팀의 선전도 주목 대상이다. 준우승의 경우 강원일보가 5회로 가장 많고 MBC 3회, KBS·중앙·경향·충청·중부·YTN 등이 2회를 차지했다.



역대 축구 대회 통계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스포츠지들의 우승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이다. 경제지 또한 매일경제가 준우승을 1회 차지했을 뿐이다.

또 서울사 중에서 단 한번도 우승권에 들지 못한 언론사는 국민과 문화, 내일 등이다.



한편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는 2000년 28회 대회때 전남매일 정치부 홍창표 차장이 경기 중 과로에 따른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해 이듬해부터 시도협회별 지역대회로 바뀌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