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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신문 콘텐츠 차별화 선행 필요

기협 TF팀 2차회의

김창남 기자  2005.04.20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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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스포츠신문 TFT’(이하 TF팀)는 14일 기자협회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향후 연구주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접근을 봤다.



이날 회의에서 각 사 대표들은 무료신문과 포털 등장으로 대두되는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기사에 대한 차별성 연구’와 ‘포털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숭실대 김사승 교수(언론홍보학과)는 “일부 매체로부터 제공되는 기사의 경우 기존 언론의 기사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포털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다”며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것은 결국 뉴스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규정했다.



이는 곧 콘텐츠 차별화가 현 위기의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향후 어떤 형태의 기사제공이나 제휴에 있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콘텐츠 차별화’가 우선되어야 하고 이를 사전 포석하기 위해선 이에 대한 선행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일간스포츠 박준원 지회장은 포털에 제공되는 기사전재 문제와 관련해 “신문협회 차원에서 기사전문이 제공되는 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는 스포츠신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신문 전체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런 논의 속에 TF팀은 오는 22,23일 경주에서 워크숍을 갖고 그 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뒤 △콘텐츠 차별성을 위한 연구 △스포츠저널리즘의 정체성 확인 △현장 조사를 위한 시나리오 작성법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