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탐사보도팀이 지난 1일 발족한지 1년만에 해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선은 지난해 4월 탐사보도팀을 공식 출범했었다.
탐사보도팀은 그동안 이렇다할만한 기사를 보도하지 않아 당시 “비리추적에 따른 시간소요”, “첫 시행에 따른 신중론” 등 각종 추측을 낳기도 했다.
탐사보도팀이 내보낸 보도건수는 지난해 4월8일 ‘우리가 버린 탈북청소년들’ 등 손으로 꼽을 정도에 불과했다.
탐사보도팀 인원은 출범당시부터 해체 전까지 팀장 1명을 비롯해 기자 3명 등 모두 4명으로 유지해 왔다.
前탐사보도팀소속 한 기자는 “탐사보도를 제대로 하려면 미국의 경우처럼 인력과 예산이 필수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이 두 가지 요소가 해체를 가져온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탐사보도팀 소속 기자들은 국제부, 문화부, 산업부, 경영기획실 등으로 각각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