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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국민행동 "신문시장 정상화 촉구"

'신문의 날' 맞아 가두 캠페인 전개

김창남 기자  2005.04.07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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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언련 이명순 이사장이 시민들에게 '신문 신고포상금제'관련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 민언련 이명순 이사장이 시민들에게 '신문 신고포상금제'관련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언론개혁국민행동(공동대표 김영호.이하 국민행동)은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서울역 일대에서 신문시장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국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49회 신문의 날을 맞으며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 만일 우리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 제 역할을 다해왔다면 오늘은 전국민적인 축제의 날이 되었을 것”이라며 신문의 위기를 신뢰도의 위기로 규정했다.



이어 국민행동은 “신문사들의 왜곡된 경영 방식, 판매 방식도 ‘위기’의 한 원인이다. 그동안 신문사들은 많이 찍을수록 ‘손해보는 장사’를 해왔다”며 “위기에 빠진 신문업계가 소생하기 위해서는 신문의 정론기능회복, 신문시장정상화를 전제로 한 합리적인 경영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동은 특히 “4월 1일부터 신문시장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포상제가 실시되고 있다”며 “(일부)신문사들과 신문협회는 이를 ‘신문의 위기를 가속화시킨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포상제를 통한 신문시장을 정상화할 마지막 기회로 보고 포상제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행동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만든 '신문의 불법경품, 무가지 신고포상금제 이렇습니다'라는 홍보용 책자 6백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