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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스포츠신문 시장 본격진출

5월 중순 창간목표…제호변경 및 인력 확충

김창남 기자  2005.04.05 1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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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사장 조용상)이 스포츠칸을 대체할 새 매체를 5월 중순경 창간하고 본격적으로 스포츠신문 시장에 진출한다.



경향은 지난해 11월 굿데이 폐간이후 세트판매 독자를 위한 스포츠·레저·오락뉴스 전문섹션인 ‘스포츠칸’을 창간하고 1월 문화관광부에 정기간행물 등록을 마친 뒤 스포츠 신문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가판에는 배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주된 논의 대상이 됐던 광고시장의 여건이 나아지고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되면서 기존의 ‘실험단계’에서 탈피, 제대로 된 스포츠신문을 만들기 위한 새 매체 창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매체창간이 결정됐다.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5월 20~25일 사이 창간 △제호변경 △가판 배포 △45명 선까지 취재인력 확충 등이다.



그러나 법인 문제와 구독료 문제는 계속 논의 중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향 한 관계자는 “스포츠신문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과거 틀에서 탈피해 조직의 슬림화와 배달판 중심의 고품격 스포츠신문을 만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신선한 스포츠신문을 만들어 독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