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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팀제 최종 보완안 확정

9개 늘어난 183개 팀으로 구성

이종완 기자  2005.04.05 1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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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기존 1백74개 팀에서 9개팀을 늘린 1백83개팀의 최종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7월 팀제 시행이후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올 초 실시한 구성원 설문조사, 이사회 건의안 등을 토대로 지난달 30일 마련한 이 같은 최종 보완안을 6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KBS는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될 팀제 보완안은 △ 정규팀의 분할 및 신설은 합리적인 선에서 최소화 △프로젝트팀은 생성.소멸의 원칙 정비, 그에 의거해 정리 △선임팀원 명칭, 숫자 등 본부/센터별 자율화 등의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KBS는 정규팀 분할에 있어 팀원 과다와 복잡한 업무영역으로 팀장 직할에 애로사안이 발생되고 있는 정보시스템팀을 IT인프라팀과 IT개발운영팀으로 분할하고 편성기획팀은 편성기획팀과 영화/만화팀으로 분리하는 안 등 5개 팀을 10개 팀으로 분할하는 기존 초안을 그대로 확정했다.



또 프로젝트팀의 경우도 평가보상혁신 프로젝트팀 후신으로 성과관리팀이 신설되며 新장르개발 프로젝트팀 해체로 프로그램개발팀, 보도본부 산하 30명 규모의 탐사보도팀 등이 신설되는 안이 그대로 추진된다.



또 중계기획 프로젝트팀의 업무를 흡수해 오는 11월 APEC 정상회의 주관방송사로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APEC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기획다큐팀은 KBS스페셜팀으로 팀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이사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중계기술팀을 중계기술팀과 중계인프라팀으로 분리하고 총무팀도 총무팀과 시설관리팀으로 분리하는 안을 수용, 2개팀을 기존 초안보다 더 늘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보도본부 내에서는 보도전략팀을 총괄전략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도본부 내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권한과 해당팀장의 권한을 강화하는 쪽으로 팀제 변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KBS는 종합모니터링 기능과 업무혁신(BPR), 조직간 발생하는 장애 제거 및 분쟁 조정을 총괄하는 ‘토탈리뷰(Total Review)’를 추진하며 올 상반기 내에 경력개발프로그램(CDP)을 구축,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럴 경우 KBS는 기존의 1백64개 정규팀과 10개의 프로젝트팀에서 175개의 정규팀과 8개의 프로젝트팀으로 바뀌어 9개 팀이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