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방송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기존 편집국 내 인터넷뉴스팀을 뉴미디어센터로 확장·개편했고 센터에서 일하게 될 VJ 10명과 PD, 방송기술인력 등 20여명을 따로 선발한데 이어 DMB 콘텐츠 제작사업과 방송사업 진출의 성패를 좌우할 아나운서 선발 작업에 나섰다.
국민은 지난 1∼3월까지 유명 아나운서 학원 등에서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원서를 받은 결과 미스춘향을 비롯 기존 지상파 방송사의 신인 탤런트, 지상파 방송사의 아침 유명 프로그램 리포터, 지방방송사의 기상캐스터 등이 포함돼 있어 1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국민 측을 당황(?)케 만들었다.
국민일보 김경호 뉴미디어센터장은 “취업난이 신문사 아나운서 공채에 지원자가 몰리게 한 한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겠지만 워낙 DMB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 아니겠냐”며 “우수 지원자가 많아 여유만 있었다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뽑고 싶었을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