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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노조, 장외집회

이종완 기자  2005.03.16 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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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초부터 논설위원의 노조가입 자격과 임금협상안을 놓고 격한 대립양상을 빚어온 파이낸셜뉴스 노사가 14일 창립 이후 처음 가진 노조의 장외집회로 긴장이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노조(위원장 임호섭)는 이날 오전 사옥 앞에서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해태,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사측과 무려 30여 차례에 걸쳐 임금단체협상을 가졌으나 회사측의 임단협 지연 및 해태 전략으로 협의 자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더욱이 사측이 마련한 임금안을 보면 동일연차간 임금격차가 최고 40%에 달하는 등의 동료간 불신과 갈등의 단초를 만들고 있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측 관계자는 “노조에서 주장하는 협의 지연과 해태 주장은 협상의 기본인 밀고 당기는 것에 대한 잘못된 주장”이라며 “노조의 장외집회와 상관없이 정상적인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셜뉴스 노사는 지난해 10월 14일 임단협을 위한 첫 노사간 상견례를 가진 이후 30여 차례에 걸친 교섭을 가졌으나 논설위원의 노조가입 건을 둘러싼 논란과 임금안을 둘러싼 갈등 확산 등 협의가 장기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