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노사는 10일 회사의 상여금 지급의무를 3백%로 정해 사실상 3백%를 삭감하고 임금도 작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일보는 작년에도 경영악화를 이유로 상여금 3백%를 삭감한 바 있다.
또 퇴직금 중간정산제도를 도입해 앞으로 원하는 직원에 한해 퇴직금을 미리 정산해 주기로 했다. 노사는 이를 통해 사측은 퇴직금의 누진율로 인한 자금부담을 덜 수 있고 직원들의 경우는 자금융통이 필요한 경우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