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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농업기반공사 교육원에서 열린 '새로운 한겨레를 위한 토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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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5일 경기 의왕시 농업기반공사 교육원에서 ‘새로운 한겨레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자직을 중심으로 2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겨레신문의 발전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지석 논설위원은 “지금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진보의 위치는 외국에 비해 더욱 복잡하고 진보세력의 과제가 매우 무겁다”며 “책임 있는 진보를 위해 치열한 자세와 유연한 사고를 통해 급격하게 확장된 공간을 내실 있게 채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한겨레가 보도해왔던 보도 내용 검토와 한겨레 내부 ‘취재 보도·논조 토의 시스템’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전개됐다.
이와 함께 15개로 나눠진 오후 분임토론회에선 △한겨레의 정체성과 존재이유 △한겨레 보도태도와 시각 △수용자 중심의 신문제작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한 기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겨레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고민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문제의식을 어떤 방식으로 실행시키는냐가 앞으로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정태기 대표이사 당선자는 4명의 편집국장 후보를 거론한 가운데 10일 임명과 17일 임명동의투표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