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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기사 쓰고 데스킹까지"

CBS '온·오프통합뉴스룸' 시스템 개발 추진

차정인 기자  2005.03.02 1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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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송고 기술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CBS가 통신이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기사를 송고할 수 있고 데스킹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온·오프 통합 뉴스룸’으로 알려진 CBS의 유무선 통합 관리 시스템은 기존 CS(client sever)기반의 기존 기사 관리 시스템과 달리 웹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모바일을 통해 텍스트, 사진, 오디오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국내 최초다.

이와 함께 데스크들은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 뉴스룸에 접근, 데스킹을 보고 보도까지 가능하게끔 할 수 있다.



CBSi가 개발중인 이 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자체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근하고 △기사등록 △기사승인관리 △사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T의 VM(virtual machine,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서버에 접속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 운받아 사용하는 기술)서버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모바일을 이용한 기사 송고는 2백자 수준의 텍스트 기사가 가능하며 사진 및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사 소스를 전송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 기기로도 가능하며 CBS는 전용 PDA폰을 추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기자들이 출입처, 지방, 현장 등에서 노트북, PDA, 핸드폰 등을 활용해 송고한 각종 뉴스 소스는 통합 뉴스룸에 저장되고 이는 다시 편집 및 데스킹을 거쳐 방송, 노컷뉴스, 포털, DMB 등으로 분산한다는 것이다. CBS는 이를 통해 원소스멀티유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B2B(business to business)기능까지 확보해 수익성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CBSi 개발팀 정순한 팀장은 “콘텐츠가 인터넷화 되면서 속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서 탁월하게 빠른 속보와 뉴스를 전해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진뿐 아니라 텍스트와 더불어 음성까지 실시간으로 전달해 편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