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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문발행인 만나야"

장대환 신문협회장 본보 인터뷰

김신용 기자  2005.03.01 15: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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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환 신문협회장(매일경제 회장)은 언론과의 발전적, 건강한 협력관계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신문사 발행인들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지난달 22일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대통령이 발행인을 1년에 한 번 불러 밥도 먹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순방외교 활동이후 신문사 발행인이나 방송사 사장을 만나 백그라운드 설명을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참여정부출범이래 대통령이 발행인을 초청해 환담하는 자리가 없었다”면서 “당연히 발행인들도 자주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이를 건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WAN 서울총회때 노대통령의 참석여부와 관련 “지금껏 WAN대회가 열린 나라에는 그 나라 국가원수가 참석해서 연설했다”며 “서울총회본부도 노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스콘텐츠의 가치가 높고 갈수록 신문제작 원가가 올라가는 만큼 신문의 구독료를 제대로 받아야 한다”며 “신문구독료 인상에 대한 논의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언론에는 많은 사명들이 주어지겠지만 궁극적으로 국민생활 향상에 일조를 하고 살맛나는 좋은 세상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등과 신문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