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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3월중 가판폐지

한겨레 동아도 폐지 추진할 듯

김신용  2005.02.24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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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3월중으로 가판을 폐지할 예정이다.



조선은 그동안 인터넷, 모바일 등 미디어환경의 변화 등으로 그 효용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가판폐지를 적극 검토해왔다.



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가판폐지에 따른 편집국 근무환경, 마감시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중앙사 가운데 중앙일보를 제외한 모든 신문이 가판을 발행하고 있다. 가판 발행부수는 5천~1만부사이로 기업체와 관공서에서 가장 먼저 찾으며, 기사에 따라 로비가 따르는 등 폐해논란도 지적돼 왔다.



한겨레도 지난해 7월 가판폐지에 따른 가상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전략을 세운 상태이다. 한겨레는 가판을 폐지하게 되면 제주지역 배달을 다음날 아침 첫 비행기(현재는 당일 마지막 비행기 배달)로 배달하는 방안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도 편집국 내부에서 가판폐지에 대한 여론이 나오고 있는 만큼, 타사의 상황에 따라 가판폐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신용 기자 trustkim@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