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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력기자 별도 관리

올해부터 기자 전문능력 함양 위해

이종완 기자  2005.02.22 1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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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본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팀장으로 구성된 ‘기자경력관리위원회’에서 경력기자를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BS는 22일 기자들의 전문능력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경력기자 관리방안’을 시행키로 하고 각 부서 팀장들로 구성된 ‘기자경력관리위원회’를 구성, 1〜7년차 경력기자들을 별도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BS는 이들 1〜7년차 기자들이 현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4개 취재팀 중 최소 3개 팀을 거친 후 기자전문화를 위한 적성에 맞는 최종 근무부서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계획에 따라 내.외근 순환부서 근무방안도 마련, 효율적인 보도본부 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KBS 보도전략팀 관계자는 “전문화가 중요한 기자들의 경력관리를 통해 적성에 맞는 부서 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8〜15년차 기자들에 대한 경력관리방안도 마련해 효율적으로 기자들의 경력을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KBS의 탐사보도팀 구성 계획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KBS는 당초 30여명 정도의 인력차출을 통해 ‘탐사보도팀’ 구성을 추진했지만 심층뉴스 형식으로 다뤄지고 있는 2TV뉴스 강화 등으로 현 기자들의 업무 가중이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점을 들어 인력을 다소 줄여 15〜20명 선으로 팀을 구성키로 했다.



KBS 보도본부 관계자는 “과거 1시간 정도의 탐사보도성격이 짙은 시사보도프로가 많았던데 반해 최근 인력부족으로 미디어포커스 등 3개 정도만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기자들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는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좋은 프로그램 방영을 위해 팀이 구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