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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인력운영 파행으로 불만 높아

이종완 기자  2005.02.22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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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가 올 초 창사 이래 최대 인사를 단행했으나 불과 2개월여 만에 인력운영의 파행을 호소하는 구성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는 18일 ‘인력충원 시급하다’는 성명을 통해 “회사의 편집국 인원 재배치를 통한 특정부서 인력충원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운용의 효율을 꾀하겠다고 했지만 편집국 인력사정은 조직 개편 후 오히려 더 악화됐다”며 “이런 와중에 편집국은 최근 미션면 증면을 추진하면서 스포츠레저부, 기획취재부에서 각 1명씩을 차출, 종교부로 배치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가뜩이나 인력사정이 빡빡한 다른 부서에서 인력을 빼가는 이런 방식은 곤란하다”며 “회사가 ‘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인력운용을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수습기자 채용 등 인력충원에 나설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편집국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종교부와 뉴미디어센터에 대한 추가 인원배치는 국민일보 발전을 위한 전략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나머지 일반 취재부서의 경우 취재시스템 개선을 통해 현 인력을 선택과 집중차원으로 운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