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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령의 친구찾기', 언론인권상 본상 수상

EBS '미디어바로보기'는 특별상
언론인권센터, 24일 시상식 개최

이종완 기자  2005.02.22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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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센터가 시상하는 제3회 언론인권상 본상 수상자로 MBC ‘시사매거진 2580’의 ‘유령의 친구 찾기’가 선정됐다.



또 특별상은 미디어에 의한 인권침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대응방안을 소개한 EBS의 ‘미디어 바로보기’에 돌아갔다.



언론인권상은 미디어로부터의 인권 침해 방지 및 미디어를 통한 인권 신장에 기여한 언론인 또는 관계자를 포상함으로써 언론의 사회적 책임 제고와 언론개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언론인권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상이다.



이번 언론인권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삼성SDI 회사측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직원들에 대한 불법 위치추적 의혹을 탐사 보도해 노동.정보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건은 삼성그룹 노조 관계자 등 12명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우리 휴대전화를 불법 복제한 뒤 지난해 7월 SK텔레콤의 위치추적서비스인 ‘친구찾기’에 가입해 1년 동안 우리들의 위치를 추적해 왔다”며 검찰에 정체불명의 인물을 고소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정동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언론인권센터 정기총회에 앞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