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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탐사보도팀 신설 '난관'

기자들 공감대 형성 불구 인력문제 해결안돼

이종완 기자  2005.02.16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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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시사보도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탐사보도팀 신설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인력활용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보도본부의 올 한 해 전략사업으로 시사보도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탐사보도팀 신설, 국내외 현안 심층조명 등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KBS는 현 보도본부 내 기자들을 중심으로 30명 정도의 탐사보도팀을 신설키로 공감대를 모은 상태다.



그러나 KBS는 올 초 ‘8시 뉴스타임’과 ‘뉴스따라잡기’ 등 2TV 뉴스를 강화하면서 30여명의 보도인력을 투입, 시청률을 높이는데는 성공했지만 팀 내부에서는 대체인력 부족으로 불만을 호소하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KBS 보도본부 관계자는 “대체인력 부족에도 불구 탐사보도 강화를 위해 기자들에게 사명감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며 “어떤 상황이든 탐사보도팀을 신설, 뉴스심층성 강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보도전략팀을 비롯한 보도본부 내 임원들은 15일과 16일 KBS연수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가, 탐사보도팀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