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한 애니메이터가 그려온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기자협회보 온라인사이트(http://www.journalist.or.kr/media)‘휴식&엔터테인먼트’ 코너의 ‘행복카툰’을 연재하고 있기도 한 정화영 애니메이터는 대학을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하면서 작은 수첩에 시간 날 때마다 그리기 시작한 그림과 글을 이 책에 하나하나 풀어놓았다.
특히 <오후 내내>는 수채화풍의 따뜻한 그림으로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작가 정화영이 선보이는 풋풋한 감성의 카툰 에세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고양이 내내와 함께 살고 있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녀가 작고 소중한 일상의 행복에 대하여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이 책이 내뿜는 매력이다.
이 책에서는 언제나 쉽게 잊어버리고, 깨닫지 못하는 것들, 돌아보면 늘 주위에 존재하는 작은 행복들을 주섬주섬 담았으며 <오후 내내>라는 책 제목처럼 오후의 일상생활에서 가끔 상상에 빠져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재밌는 삽화와 글로 소개하고 있다.-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