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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전직원 사표제출 요구

노조 "사표는 경영진이 내라" 일갈

손봉석 기자  2005.02.02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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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노조(위원장 박준원)가 사측의 ‘전직원 사표제출’ 제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일간스포츠는 지난달 28일 장중호 사장이 경영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외부투자 유치를 위해 전 직원들이 사표를 내거나 전원사표를 결의해 달라”며 “그 여부에 따라 추가로 돈을 더 넣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는 31일 “전원사표는 경영진이나 내라”는 성명을 내고 “조합은 경영진에 대해 실망을 넘어 절망을 느낀다”며 “전원사표는 극단적으로 말해 후유증 없는 1백% 정리해고를 하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노조는 또 “작년부터 올 초까지 퇴직한 사우가 총 1백3명으로 일간스포츠에선 더 이상 구조조정이란 말이 무색하다”며 “초슬림 인원구조아래 3개월째 월급체불을 하면서도 회사는 적자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