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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언론, 친구인가 적인가

경향신문 설원태 기자

김창남 기자  2005.01.26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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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매체의 최대 뉴스메이커 대통령.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언론매체에 있어선 최대 관심사다. 이처럼 대통령이 뉴스메이커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직접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민들은 대중매체가 비춰주는 대통령의 모습을 실제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경향신문 설원태 기자는 대통령과 언론의 상호작용을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들어 언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우호적 혹은 적대적 보도를 하는지를 이론화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언론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이 공적 의제를 설정하게 되면 이를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는 곧 언론보도가 갖는 본질적 혹은 구조적 취약성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는 또 정치적 의사소통 기술이 바로 정치적 설득력의 기초라고 전제한 뒤 대통령이 ‘의사소통의 기술’을 갖추지 못했다면 정치적 리더십을 갖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결론 맺었다. -엔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