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팀제 시행으로 내부 개혁의 고삐를 당겼던 KBS가 올해 들어 또다시 내부혁신과 업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KBS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팀제에 대한 중간평가 형식의 구성원 설문조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 재조정 및 조직혁신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KBS는 업무재조정 및 조직혁신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각 팀과 센터별로 자발적인 업무개혁안을 보고토록 한 상태며 이를 토대로 3월 중 팀장워크숍과 선임팀원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의견수렴과 본격적인 업무 재조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KBS가 올해 추진할 내부개혁작업은 △1단계 각 팀과 센터가 제시하는 자발적인 업무 개혁 보고안을 중심으로 업무재조정방안 검토 △2단계 전 사원을 대상으로 ‘토털 리뷰(Total Review)’작업을 병행 △마지막 3단계 올해 내 업무 재조정 작업에 본격 착수 등이 될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KBS 내부에는 아직도 관료주의에 물든 모습이 남아있어 업무 재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재조정은 구조조정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것이어서 디지털시대에 대비하는 지속적인 혁신 작업 중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