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편집기자 10명으로 구성된 편집기자협회 산하 편집연구회는 지난 23∼24일 책 발간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준비중인 편집이론서는 매뉴얼 중심의 교과서적 이론서나 기자 개인의 에세이 성격에서 탈피해 논쟁적이고 실험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박정철 편집기자협회장은 “한국 현실에 맞는 편집 실무서가 마땅히 없었다”며 “1면 머릿기사는 3∼4단이 아닌 1단이면 안되는가라는 식의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해 해답이 아닌 논쟁거리를 던져주는 실무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집필은 편집연구회 중심으로 진행하되 언론학자, 편집기자 등 전문가들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박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