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사장 선거에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향신문이 지난 8일~14일 최고경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김봉선 전 경향신문 전무 △박종성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김석종 경향신문 사장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기호순) 등 4명이 지원했다.
각 후보들은 출마의 변에서 “선명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위한 과감한 인적·물적 투자에 나서겠다.(중략) 구체적 단계별 목표를 수립해 실행에 옮기겠다”(김봉선) “독자들이 많은 곳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박종성) “지난 3년의 수치로 보여주는 성과로 구성원들에게 겸허히 평가를 구하겠다”(김석종) “진보 정론지로 그 역할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그치지 않고, 퀀텀 점프로 성장·발전시킬 지에 대한 문제를 풀어내는 데 매진할 생각”(박호군) 등의 계획을 밝혔다.
경향신문 사장은 사원주주들의 투표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오는 22일~23일 이틀 간 투표가 진행지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24일 결선투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