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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디카프리오 기부 뉴스 오보…시청자께 사과"

김성후 기자  2022.03.15 1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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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15일 아침뉴스 ‘KBS 뉴스광장’을 통해 “지난 8일 문화광장 코너를 통해 전해 드렸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우크라이나 기부 뉴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과했다. /KBS 뉴스광장 홈페이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라고 보도했던 KBS가 15일 사과방송을 했다.

KBS는 이날 아침뉴스 ‘KBS 뉴스광장’에서 “지난 8일 문화광장 코너를 통해 전해 드렸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우크라이나 기부 뉴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국내 언론과 포털,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서 해외 뉴스를 교차 검증까지 해 제작했지만 더 철저하고 충분한 확인 절차를 거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당사자 공식 발표나 육성 발표가 있을 때만 방송하는 등 사전 검증 과정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8일 ‘뉴스광장’ 문화광장 코너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우크라이나 1000만달러 기부’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보냈다. 오보 사실이 알려지자 KBS는 관련 기사를 다시보기에서 삭제하고 7일 만에 사과방송을 냈다.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잘못된 소식은 CNN 보도를 통해 바로잡혔다. CN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 측을 통해 확인한 결과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은 가짜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