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사내벤처 공모에 소통형 연구 플랫폼을 제안한 ‘그리너’ 팀이 선정됐다.
지난 3일 한겨레는 사내외 인사 5명으로 구성한 사내벤처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사내 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사내벤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리너 팀을 사내벤처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27일부터 1월25일까지 진행된 한겨레 사내벤처 공모에는 14개팀 22명이 참여했다.
그리너 팀의 소통형 연구 플랫폼 ‘초록’(Abstract)은 대중을 위한 논문 큐레이팅 서비스다. 그리너 팀의 서혜빈 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 연구원과 사공난 디지털·영상국 기술감독은 1년간 사내 또는 사외의 별도 공간에서 전업활동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회사로부터 최대 1억5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화자금 5500만원을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됐다.
그리너팀은 기획안에서 “일부 논문은 아무도 읽지 않은 채 저장돼 있다. 공공재인 학문의 효율적 자원 배분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초록’은 학문 연구를 공유하는 새로운 유니버스를 제공한다”며 “‘초록’ 웹플랫폼에선 시민 누구나 새로운 사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고, 열린 토론의 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