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포털 유통 방식 변화 맞춰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해야"

[2022 신년사]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이사

한국기자협회  2022.01.03 11:03:08

기사프린트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이사

이투데이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는 힘든 시간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일상의 활기를 유지하려면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투데이 가족들은 최선을 다하며 맡은 바 책무를 훌륭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는 여느 호랑이보다 용맹하고, 강인하고, 현명하다고 합니다. 무척이나 역동적인 느낌을 갖게 합니다. 새해에는 이투데이에도 검은 호랑이의 역동성과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해 봅니다.

2022년은 역동적인 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언론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 광고의 집행 기준이 바뀌고, 포털의 뉴스 콘텐츠 유통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언론 개혁을 내세우는 관련 입법도 대기 중입니다. 무엇보다 추락하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언론계의 몸부림도 강렬해질 것입니다.

이투데이도 새로운 정부 광고 집행 기준에 맞춰 최상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열독률 제고는 물론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언론으로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포털의 뉴스 콘텐츠 유통방식 변화는 우리가 중점적으로 대처해야 할 대목입니다. 포털은 뉴스 소비자가 스스로 매체와 뉴스를 선택하는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뉴스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하는 매체는 이제 포털에서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입니다. 포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는 매체가 되거나, 포털과 상관없이 뉴스 콘텐트를 유통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언론계에서 탈포털이 거론되는 배경입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한 확실한 해법은 경쟁력 있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을 모색하는 까닭입니다. 쉽지 않은 숙제지만 언론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매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풀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난제를 안고 맞닥뜨려야 할 변화들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이투데이 창립 이후 15년간 임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준 역량을 믿기 때문입니다. 역동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임인년(壬寅年)을 전기로 이투데이가 다시 한 번 도약하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이투데이 가족 여러분. 녹록치 않은 변화가 기다리는 임인년(壬寅年)을 기회의 해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인의식으로 똘똘 뭉친 팀워크가 필요합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설계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독려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원팀정신’이 절실한 때입니다.

이투데이 가족 여러분. 회사는 여러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입니다. 이투데이가 존경받는 언론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러분의 건투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제 신축년(辛丑年)에 대한 아쉬움과 부족함은 모두 털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합시다. 이투데이 임직원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표이사 김 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