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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관훈언론상 수상작 발표

사회 변화 부문 'N번방' 범죄실태 보도한 국민일보·한겨레 공동수상

김성후 기자  2020.12.07 1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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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남시욱·김민환)는 2020년도 관훈언론상(제38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회 변화 부문은 국민일보 박민지·정현수·김지애·황윤태·최지웅·강보현·정우진·송경모 기자의 <‘N번방 추적기’ ‘조주빈 검거 50일…인터넷은 지금’ 등 시리즈>와 한겨레신문 김완·오연서 기자의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 착취> 기획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국민일보와 한겨레신문은 올해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이버 성(性)착취라는 새로운 유형의 ‘n번방’ 범죄 실태를 집중 보도함으로써 성범죄의 은밀성을 양지로 끌어내 공론화했다”면서 “범죄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엄정히 묻고 제도 개선을 이끈 공로를 높이 사 사회 변화 부문 공동수상 기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력 감시 부문은 SBS 이한석·임찬종·강청완·배준우·원종진·이현영 기자의 <라임-옵티머스 사태 관련 로비의혹 단독 보도>가 받았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은 산업현장에서 생명을 잃은 노동자 1700여명의 실태를 새로운 기법을 사용해 보도한 경향신문 황경상·김지환·이아름·최민지·김유진 기자의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가 수상했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인데, 올해 국제 보도 부문에서는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낮 1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