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기자 출신 원로 등을 회원으로 하는 사우회 강일언론인회가 약 20년 만에 회보<사진>를 복간하고 기자상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강일언론인회는 지난달 17일 계간지 강일언론인회보 통권 4호(가을호)를 발행했다. 회보는 2001년 3월 창간호와 그 해 12월 2호를 내고 쭉 발행을 멎었다가 지난 6월18일 여름호를 통해 19년만에 복간됐다. 근 20년만의 복간호 3·4호에는 ‘후배 기자들의 취재의욕을 독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취지의 올해의 기자상 제정 및 시상’, ‘비편집국 출신까지 회원자격 문호 확대’ 뉴스 등을 비롯해 사내·외 회원들의 다양한 소식이 담겼다.
이인영 강일언론인회 회장은 복간사를 통해 “몸은 비록 현장을 떠났어도 마음은 지금도 현장을 누비고 있다. (중략) 노송의 모습으로 숲을 이루고자 한다. 그 숲으로 현역들의 바람막이요 그늘막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월 정례 모임을 갖고 회보도 발간한다. 올해도 회원들의 힘을 모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4년 강원일보 전직 편집국 기자들의 모임인 춘맥회를 시발로 하는 강일언론인회는 창립 근 40년에 다가가는 원로 사우 모임이다.
최승영 기자 sychoi@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