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이 6개월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7일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 인가 이후 회생채권 대부분에 대한 변제의무를 조기 이행했다"며 스포츠서울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지난 3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스포츠서울은 반년 만에 회생을 조기 졸업하게 됐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지난 5월 서울신문STV 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맺고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김상혁 서울신문STV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임하고 박건승 전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김 신임 회장은 KBS와 동아TV에서 PD로 근무했으며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겸임 교수 등을 지냈다. 박 신임 대표는 서울신문 산업부장, 국제부장, 독자서비스국장, 논설위원, 심의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부터 스포츠서울 전무이사로 일해왔다.
스포츠서울은 "35년 전통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서울이 기업회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며 "케이블TV 서울신문STV, 인터넷미디어 한국정책신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신문STV그룹과 함께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