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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용마 기자 1주기…MBC 사옥에 추모 공간 마련

이용마 기자에 보낼 수 있는 엽서 준비

김성후 기자  2020.08.18 15: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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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마련된 추모공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공 고 이용마 기자 1주기를 맞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8월21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 이용마 조합원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된다”며 “이용마 조합원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상암동 MBC 방송센터 1층 로비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MBC본부는 18~21일 나흘간 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에 이용마 기자에게 보낼 수 있는 엽서를 준비했다. 이용마 기자에게 못다 한 이야기를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도 마련했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했던 시간과 추억을 생각하며 기억하겠다는 약속,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 이용마 기자는 지난해 8월21일 향년 5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 기자는 2011년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파업을 이끌다가 2012년 3월 해고됐다. 해직 기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면서도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애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