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미디어산업 현안을 다루는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의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 배정이 15일 확정됐다.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는 김상희, 박광온, 변재일, 우상호, 윤영찬, 이용빈, 전해숙, 정필모, 조승래, 조정식, 한준호, 홍정민 등 12명(가나다순)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제명된 양정숙 무소속 의원도 과방위에 포함됐다. 과방위 위원장은 MBC 보도국장 출신인 박광온 의원, 민주당 간사는 조승래 의원이다. 현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의원(전 동아일보 기자)과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한준호 의원(전 MBC 아나운서), 정필모 의원(전 KBS 부사장) 등 초선 의원들은 언론인 경력이 반영돼 과방위에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문체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도종환, 박정, 유정주, 이병훈, 이상직, 이상현, 임오경, 전용기 의원(가나다 순),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배정됐다. 민주당 간사는 박정 의원이 맡았다.
다만 상임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야당인 미래통합당 몫의 상임위가 강제 배정됐고, 이에 통합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보이콧에 나선 상황이어서 정상적인 의사일정이 진행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달아 기자 bliss@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