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중소 언론사를 지원하기 위해 ‘저널리즘 긴급구제 펀드(Journalism Emergency Relief Fund)’를 출범하고 지원신청을 받는다.
구글은 지난 15일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페이지에 이 같이 공지하고 이날부터 오는 29일 밤 11시59분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간은) 구글의 재량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될 수 있다. 가능한 한 빨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제출된 서류는 수시로 검토돼 자금 지원을 받게 되고 모든 지원자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이메일로 자금 지원 여부를 통보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현 위기 시점에 지역 사회를 위해 오리지널 뉴스를 제작하는 중소 규모의 언론사 △디지털 공간 내 실체를 갖고 있어야 하며 최소 12개월 이상 운영한 경우 △2~100명의 정규직 기자들을 고용 중인 뉴스룸 등이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B2B가 아닌 핵심 뉴스 제공에 주력한 매체 △영리 또는 비영리 전통 언론사, 디지털 네이티브, 라디오 또는 TV방송사 등이 지원 요건에 부합한다.
하나의 출판물/제호당 한 번의 지원만 가능하며, 동일 미디어 기업 내 서로 다른 출판물/제호의 각 매체가 별 건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 다만 정부가 소유한 기업이나 개인은 신청자격이 없다.
지원 규모는 뉴스룸 규모와 지역에 따른 편차는 있지만 수천에서 수만 ‘달러 또는 유로화’ 정도로, 일시불 지원된다. 구글은 펀딩 제안을 받게 될 경우 “지원자들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구글 파트너로 등록해야 한다는 요청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오는 20일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해당 펀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과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는 페이지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newsinitiative.withgoogle.com/intl/ko/journalism-emergency-relief-fund/